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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던파모바일, 이용자 소통‧성장 개편으로 매출 상위권 진입 등록일 2023-07-17
제목 던파모바일, 이용자 소통‧성장 개편으로 매출 상위권 진입
등록일 2023-07-17
Link http://www.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2834
내용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매출 TOP 20위권에 진입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나 지속적인 이용자의 피드백을 게임에 반영하는 등 소통을 이어가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의 기대감이 매출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던파모바일이 앱 스토어 실시간 매출 순위 17위에 진입했다.

던파모바일은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2005년에 출시된 인기 PC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벨트 스크롤 RPG(역할수행게임) 게임이다.


던파모바일은 ‘불의 길’ 업데이트 4일 전인 이날부터 매출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1주년 행사 직후인 3월25일 앱 스토어 매출 1위에 진입, 같은달 30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다음으로 구글 스토어 2위에 올라섰다.

던파모바일은 이 같은 인기를 장기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5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3’ 첫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올해 업데이트 마일 스톤을 공개했다.

옥성태 던파모바일 디렉터가 이날 행사에서 참석해 지난 상반기 미흡했던 부분을 되짚고,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더 발전된 모습의 게임 시스템과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우선순위로 언급했던 개선 사항이나 게임 시스템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반영했다.

옥 디렉터는 “모험가분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공감하고, 게임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전체 개발진이 많은 고민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며 “게임 플레이가 더욱 즐거워질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을 검토하며 최상의 콘텐츠를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던파모바일 확장팩 소장판’ 이미지(위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사진/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공식 사이트.
넥슨은 오는 20일 추가되는 ‘불의 길’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던파모바일 확장팩 소장판’ 응모 이벤트도 시작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던파모바일 확장팩 소장판’ 패키지 상품을 선물한다. 패키지 상품은 디렉터 편지, 디렉터 스페셜 쿠폰, 해방의 열쇠 목걸이(실물), 손수건, 캐릭터 전직 일러스트 엽서, 리유저블컵 등으로 구성됐다. 또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는 ‘마스터 계약 (15일)’ 및 ‘초심자의 계약 (15일)’을 증정한다.

‘불의 길’ 대규모 업데이트는 ▲70레벨 상한선 ▲‘상급 지역’ 도입 등 장비 파밍 ▲ ‘돌파’, ‘계승’ 등 장비 성장 구조 변화 ▲'파워스테이션' 등 3종 시나리오 추가 등이 포함된다.

던파모바일은 성장 및 액션의 재미를 더 높이기 위해 65레벨 장비의 계승, 돌파 시스템, 패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장비 획득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하고, 한층 더 재미를 높이기 위해 ‘돌파’와 ‘초월’, ‘장비 계승’ 등 다양한 장비 성장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캐릭터의 성장 체감을 자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상급 지역에서 획득할 수 있는 65레벨 에픽, 유니크 장비에는 새로운 장비 성장 시스템인 ‘돌파’가 추가된다. 강화와 달리 ‘돌파’는 실패가 없기 때문에 운의 영향을 받지 않고 노력에 따라 장비를 성장시킬 수 있다.


‘거너(여)’ 외형 개편 예상 이미지. 옥성태 던파모바일 디렉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지난 15일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3’에서 캐릭터인 거너(여) 외형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재석 기자.
또 길드 월드 통합, 밸런스를 위한 결투장 개편, 캐릭터인 ‘거너(여)’ 외형 개편 등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선보인다.

특히 길드 월드 통합은 서버가 다르면 이용자 간에 함께 게임을 이용할 수 없던 점을 고려해 이용자들은 같은 서버가 아니더라도 함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캐릭터인 ‘거너(여)’ 외형은 앞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낮았으나 이를 개편해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개편안은 추후 일정이 공개된다.

던파 모바일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 상위권에 장기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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